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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메시 대표팀 복귀 골’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완파…30경기 무패 행진
뉴스1
업데이트
2022-03-26 12:09
2022년 3월 26일 12시 09분
입력
2022-03-26 12:09
2022년 3월 26일 12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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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복귀한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득점을 터뜨리며 팀의 30경기 무패 행진에 기여했다.
아르헨티나는 2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알베르토 호세 아르만두에서 펼쳐진 베네수엘라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남이 지역 예선 17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11승5무(승점 38)로 브라질(13승3무·승점 42)에 이어 2위를 마크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미 브라질, 에콰도르, 우루과이와 함께 남미 지역에 배정된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더불어 아르헨티나는 최근 A매치 30경기에서 21승9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019년 브라질전 0-2 패배 이후 30경기에서 단 1번도 패하지 않았다.
아르헨티나는 이미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메시, 레안드로 파레데스, 로드리고 데 파울, 니콜라스 오타멘디 등 주축들을 대거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하던 아르헨티나는 전반 35분 니콜라스 곤잘레스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아르헨티나는 1점 앞선 상황에서도 후반전에 앙헬 코레아, 앙헬 디 마리아 등을 투입하면서 공격을 더욱 강화했다.
아르헨티나의 교체는 적중했다. 후반 25분에 투입된 디 마리아는 9분 뒤 데 파울의 도움을 받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3분 뒤에는 메시가 승리의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렸다. 디 마리아가 상대 수비 뒤 공간으로 넘겨준 공을 메시가 잡아 침착하게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오른발로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1월 A매치 기간에 부상으로 결장했던 메시는 대표팀에 돌아와 바로 골맛을 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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