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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출신 테임즈 “지난해는 악몽…여기엔 기회 있어”
뉴시스
업데이트
2022-03-29 11:12
2022년 3월 29일 11시 12분
입력
2022-03-29 11:12
2022년 3월 29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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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테임즈(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새 출발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테임즈는 29일(한국시간)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팀 승리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의욕을 내비쳤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선 출발선이다.
지난해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손잡고 일본프로야구 도전에 나섰던 테임즈는 쓴맛을 봤다.
코로나19 팬데믹에 일본 정부가 외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내려 4월 중순에야 팀에 합류할 수 있었다. 뒤늦게 치른 데뷔전에선 우측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됐다.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돌아온 테임즈는 8월 요미우리에서 방출됐다.
테임즈는 2021년을 돌아보며 “지난해는 나에게 악몽 같았다”고 털어놨다. “첫 번째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고, 코로나19로 동료들과 함께할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에게 다시 손내민 팀은 오클랜드다. 테임즈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테임즈는 “오클랜드에서 전화를 받았을 때 ‘여기에 기회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바로 사인을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다시 한번 반등을 꿈꾼다.
2011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지만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그는 2014~2016시즌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뛰며 선수 생활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3년간 통산 124홈런을 날리며 KBO리그를 폭격한 그는 이 활약을 발판으로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해 메이저리그에 재입성했다.
2019시즌까지 밀워키에서는 통산 72홈런을 날렸고, 2020시즌에는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뛰었다.
이제는 오클랜드에서 빅리그 경력을 이어간다.
테임즈는 “가족들은 사우스베이와 새너제이에 살고 있다. 그들 앞에서 최대한 많은 경기에 나선다면 정말 멋질 것”이라며 “나 같은 선수들은 언제까지 경기에 뛸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그래서 (가족들이 있는 곳에서 뛰는 게) 더 의미가 있다”고 기대했다.
테임즈는 올해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출발했지만 메이저리그 입성도 충분히 가능해보인다. 팀의 주전 1루수였던 맷 올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트레이드되면서 자리가 생겼기 때문이다.
마크 맛세이 오클랜드 감독도 “테임즈는 진정한 프로다. 훈련을 정말 제대로 한다. 베테랑 테임즈가 보여주는 리더십은 우리에게 보너스가 될 것”이라며 높은 기대를 나타나기도 했다.
테임즈는 묵묵히 시즌을 준비하며 기회를 기다릴 생각이다.
테임즈는 “시범경기 동안의 안타와 홈런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며 “개막 후 팀 승리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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