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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탬파베이 최지만 침묵, 시범경기 타율 0.077
뉴시스
업데이트
2022-04-03 08:28
2022년 4월 3일 08시 28분
입력
2022-04-03 08:28
2022년 4월 3일 0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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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침묵을 지켰다.
최지만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롯의 샬롯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나섰지만 볼넷 하나로 출루했을 뿐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은 일곱 차례 시범경기 동안 13타수 1안타의 부진에 그치며 타율도 0.077로 내려갔다. 최지만이 안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7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이 유일하다.
최지만은 1회말 1사 1, 2루의 타점 상황에서 유격수 앞 땅볼에 그쳤다. 최지만이 1루에 나가긴 했지만 2루로 달리던 1루 주자 마누엘 마고가 아웃됐다.
4회말 1사 1루의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한 최지만은 마이크 주니뇨의 솔로 홈런으로 1-7로 따라간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최지만은 7회초 수비부터 카일 만자르도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탬파베이 선발투수 셰인 맥클라나한은 4이닝 2실점으로 비교적 선전했지만, 팀은 타선의 침묵 속에 2-8로 완패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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