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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두바이 격리 박민규 5일 귀국…‘양성 추정’ 고승범은 여전히 현지에
뉴스1
업데이트
2022-04-06 15:36
2022년 4월 6일 15시 36분
입력
2022-04-06 14:48
2022년 4월 6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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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고승범이 23일 경기도 파주 NFC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란전을 하루 앞두고 가진 공식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2.3.23/뉴스1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됐던 2명의 선수 중 박민규(수원FC)는 5일(이하 한국시간) 음성 판정을 받고 귀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승범(김천상무)는 최근 검사에서도 ‘양성 추정’이 나와 여전히 격리 중이며, 6일 다시 검사를 실시해 음성이 나올 경우 귀국할 예정이다.
박민규와 고승범은 지난 3월29일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0차전을 치르기 위해 두바이를 찾았다가 경기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박민규가 21일 오후 경기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란전을 앞두고 있다. 2022.3.21/뉴스1
두 선수는 곧바로 자가격리에 돌입했고 이후 대표팀 선수들이 귀국을 하거나 유럽 소속 팀으로 복귀한 후에도 두바이에 머물러야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팀 매니저를 현지에 남겨둬 두 선수를 돌봤다.
긴 격리 끝에 박민규는 귀국길에 올랐으나 고승범은 아직도 타지에 남겨져 있다. KFA 관계자는 “고승범은 6일 다시 검사를 실시, 결과에 따라 최대한 조속히 귀국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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