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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G金 병역특례 봉사활동 544시간 모두 채워
뉴시스
업데이트
2022-04-06 18:50
2022년 4월 6일 18시 50분
입력
2022-04-06 18:49
2022년 4월 6일 1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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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민간인 신분으로 홀가분하게 2022 카타르월드컵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손흥민이 예술체육요원 복무규정에 명시된 봉사활동 544 시간을 모두 채웠다.
관련 증빙자료를 지난달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제출한 상태로 공단, 문화체육관광부를 거쳐 병무청의 최종 승인 절차가 남았다.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병역특례 대상이 됐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예술체육요원 자격을 얻어 기초군사훈련과 544시간의 봉사활동 이수로 군 복무를 대신한다.
손흥민은 지난 2020년 4월 제주 해병대 신병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이와 동시에 자신의 특기 분야에서 34개월 이상 몸담아야 한다. 현역으로 뛰고 있는 손흥민은 5월이면 이 조건도 충족해 완전한 민간인 신분이 될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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