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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항저우AG 대표선발 1차 평가전서 김우진·강채영 1위
뉴시스
업데이트
2022-04-09 12:45
2022년 4월 9일 12시 45분
입력
2022-04-09 12:45
2022년 4월 9일 1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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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청주시청)과 강채영(현대모비스)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양궁 국가대표 1차 평가전에서 남녀부 1위를 차지했다.
대한양궁협회는 8일까지 경북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2년 국가대표 최종 1차 평가전에서 김우진이 남자부 1위, 강채영이 여자부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김우진은 30점 평균 기록 27.74점(3발), 5일간 총 배점 합계 35점으로 리커브 남자부 1위를 차지했다.
김우진과 함께 지난해 2020 도쿄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쏜 김제덕(경북일고), 오진혁(현대제철)도 각각 2위와 3위에 자리했다. 도쿄올림픽 삼총사가 상위권을 지킨 장면이다.
리커브 여자부에선 강채영의 경기력이 압도적이었다. 30점 평균 기록 27.81(3발), 총 배점 합계 38점으로 1위를 했다.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여대)이 2위, 이가현(대전시체육회)이 3위로 1차 평가전을 마쳤다.
한편, 컴파운드에선 양재원(울산남구청), 김윤희(현대모비스)가 남녀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남녀 각 4명은 이번 1차 평가전 배점과 2차 평가전 배점을 합산해 최종 확정된다.
2차 평가전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원주양궁장에서 열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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