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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벌써 3번째 ‘댄스 골 세리머니’…K리그에 완벽 적응한 이승우
뉴스1
업데이트
2022-04-11 15:56
2022년 4월 11일 15시 56분
입력
2022-04-11 15:55
2022년 4월 11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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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의 이승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이승우가 K리그에 연착륙 중이다. 그는 골을 넣을 때마다 흥겨운 댄스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데, 최근 4경기에서 벌써 3번이나 춤을 췄다. 이 정도면 ‘적응 완료’다.
이승우는 지난 1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에서 후반 9분 결승골을 기록,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승우는 득점 후 관중석 앞으로 달려가 특유의 익살스런 세리머니로 홈구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바르셀로나 후베닐A를 포함, 헬라스 베로나(이탈리아)와 신트트라위던(벨기에)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던 이승우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K리그를 노크했다.
K리그 데뷔골을 터트린 수원FC 이승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국가대표팀 출신 스타 이승우를 향해 많은 관심이 쏟아진 건 당연했다. 동계훈련부터 이승우를 보기 위해 많은 미디어들이 몰렸고, 팬들은 개막도 하기 전부터 이승우의 데뷔골이 언제 나올지 주목했다.
초반엔 기대에 부응하기엔 부족했다. 유럽 커리어 막바지 출전 기회가 없었던 탓에 실전 감각과 체력이 떨어져 있었다.
그러나 적응에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다.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감각이 돌아왔고, K리그 수비수들에 대한 파악도 마쳤다. 김도균 수원FC 감독도 “처음 동계훈련때보다는 확실히 좋아지고 있다. 이젠 체력도 많이 올라왔다”고 평가했다.
적응을 마친 이승우는 무서웠다.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임정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2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수원FC 이승우와 김도균 감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2.14/뉴스1
이승우는 이날 전반 46분 감각적인 턴으로 수비수를 제친 뒤 크로스를 올려 김현의 도움을 도왔다. 이어 후반 9분 과감한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완전히 되찾았다.
6라운드 대구FC전, 7라운드 성남FC전에서 골을 넣고 흥겨운 댄스 세리머니를 펼쳤던 이승우는 이날도 활짝 웃으며 흥겨운 ‘막춤’을 췄다.
첫 골과 첫 댄스로 많은 화제가 되는 듯싶더니 어느덧 최근 4경기서 3골, 벌써 3개의 댄스가 나왔다. 이젠 다음에 어떤 댄스가 나올지 기다려질 정도다.
이승우 “아직도 컨디션이 100%는 아니다. 하지만 경기하면서 몸이 올라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면서 “팬들이 더 많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에 세리머니를 한다. 앞으로 매 경기 골이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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