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개막 10연승…용진이형, 16일 삼성과 홈경기에서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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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14일 11시 25분


SSG 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이 1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배 고교야구 결승전 서울 장충고와 천안 북일고의 경기에서 시구하고 있다. (SSG랜더스 제공) 2022.4.11/뉴스1
SSG 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이 1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배 고교야구 결승전 서울 장충고와 천안 북일고의 경기에서 시구하고 있다. (SSG랜더스 제공) 2022.4.11/뉴스1
정용진 SSG 랜더스 구단주가 홈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10연승 시구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서다.

SSG는 지난 13일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SG는 개막 10연승을 질주하며 KBO리그 역대 개막 최다 연승 타이(2003년 삼성)를 이뤘다.

지난 2월 SSG가 10연승을 달성하면 시구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던 정 구단주는 13일 경기 후 자신의 SNS에 결승타를 터뜨린 김성현의 사진을 게재하며 “여러분의 응원과 나의 보석 덕분에 10연승 했다. 토요일(16일)에 시구 하겠다.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다. SSG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한다.

한편 정 구단주는 지난 11일 열린 신세계 이마트배 고교야구 결승전에서도 시구를 한 바 있다. 당시 정 구단주는 “스트라이크 던지려다 상대방 도루 사인이 감지돼 볼을 한번 빼봤다”고 재치있는 소감을 남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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