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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프로야구, 오늘부터 육성응원 펼친다…팬 사인회도 허용
뉴스1
업데이트
2022-04-22 12:18
2022년 4월 22일 12시 18분
입력
2022-04-22 12:18
2022년 4월 22일 12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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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베어스 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2.4.17/뉴스1
22일부터 KBO리그 경기를 보러 야구장을 찾은 팬들은 육성응원을 펼칠 수 있다. 또 10개 구단은 팬 사인회 등 팬 대면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정부의 새로운 일상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발맞춰 관중이 마스크를 착용한 경우 육성응원을 허용하는 자체 매뉴얼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육성응원을 할 수 없다. 또 취식 중에도 육성응원은 금지된다.
야구장 입장 시 발열 체크는 야구팬의 안전을 위해 당분간 의무적으로 지속할 예정이다.
KBO는 팬 퍼스트를 최우선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팬 대면 이벤트도 허용하기로 했다. 팬 대면 이벤트는 마스크 착용, 장시간 대화 및 접촉 자제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적용해 시행될 예정이다.
30일 키움 히어로즈의 홈 경기부터는 고척스카이돔 관람석에서도 취식이 가능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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