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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3G 연속 무안타’ 스즈키, 연속 출루 행진도 멈췄다
뉴스1
업데이트
2022-04-22 15:53
2022년 4월 22일 15시 53분
입력
2022-04-22 15:53
2022년 4월 22일 15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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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입성 후 시즌 초반 연일 맹타를 휘두르던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의 상승세가 꺾였다.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고, 연속 출루 행진도 중단됐다.
스즈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2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타점 3삼진을 기록했다.
이날도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스즈키는 지난 19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부터 3경기 연속 무안타(7타수 무안타)를 이어갔다. 볼넷도 골라내지 못하면서 연속 출루 행진도 12경기에서 멈췄다. 시즌 타율은 0.387에서 0.343으로 떨어졌다.
1회말 첫 타석에서 7구 승부 끝에 루킹 삼진을 당한 스즈키는 2회말 1사 1, 3루 찬스에서 내야땅볼을 때려 타점을 신고했다.
하지만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5회말 다시 삼진으로 물러난 스즈키는 7회말에도 2사 3루에서 3구만에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스즈키가 침묵한 가운데 컵스도 피츠버그에 3-4로 졌고, 3연패에 빠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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