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료 스킵, 미국서 부상 수술…시즌 아웃

  • 뉴시스
  • 입력 2022년 4월 27일 09시 05분


손흥민(30)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동료인 올리버 스킵(22)이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토트넘 구단은 27일(한국시간) “스킵이 미국에서 치골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킵은 수술 후 재활 등을 위해 잔여 시즌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구단은 “스킵이 회복 기간을 거쳐 프리시즌 시간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토트넘 유스 출신인 스킵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꾸준히 주전 미드필더로 기용됐다.

2018~2019시즌 데뷔한 그는 이번 시즌 리그 18경기(교체 4경기)에 나섰다. 커리어 최다 출전이다.

하지만 지난 1월 부상으로 이탈한 뒤 복귀를 준비하다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토트넘의 미래로 불리는 스킵은 최근 구단과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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