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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투수 5명이 노히트노런 합작…올해 MLB 최초
뉴시스
업데이트
2022-04-30 15:49
2022년 4월 30일 15시 49분
입력
2022-04-30 15:49
2022년 4월 30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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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투수 5명이 노히트 노런을 합작했다.
메츠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 단 하나의 안타를 허용하지 않고 3-0으로 이겼다.
선발 타일러 메길이 5이닝을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이어 구원 마운드가 드루 스미스(1⅓이닝)-조엘리 로드리게스(1이닝)-세스 루고(⅔이닝)-에드윈 디아즈(1이닝)로 이어지는 동안 누구도 피안타를 기록하지 않았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첫 노히트노런이다. 또한 두 명 이상의 투수가 노히트를 합작한 건 역대 17번째다.
메츠 구단의 노히트노런은 10년 만이다.
2012년 6월1일 요한 산타나가 9이닝을 홀로 책임지며 메츠 구단 최초의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바 있다.
투수들이 필라델피아 타자들에 안타를 허락하지 않고 봉쇄하는 사이 메츠 타자들은 3점을 뽑아냈다.
0-0으로 맞선 5회 제프 맥닐이 2타점 적시타를 뽑아 선제점을 냈고, 6회 피트 알론소가 솔로 아치를 그려 추가점을 올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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