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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사상 초유의 3시즌 10-10 클럽… 손흥민, EPL 새 역사까지 도전
뉴스1
업데이트
2022-05-02 13:58
2022년 5월 2일 13시 58분
입력
2022-05-02 13:58
2022년 5월 2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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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본고장 잉글랜드에서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손흥민(30·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까지도 도전한다. 남은 4경기에서 도움 3개만 더 작성한다면 EPL 사상 초유의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도움을 달성하게 된다.
손흥민은 지난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1-22 EPL 35라운드에서 2골1도움을 기록하며 3-1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해리 케인의 헤딩 선제골을 도와 손흥민은 올 시즌 EPL 7번째 도움을 신고했다.
어시스트로 예열을 마친 손흥민은 후반 15분 터닝 슈팅으로 득점을 한 뒤 후반 34분에는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 득점을 올렸다. 이날 정규리그 18호, 19호골을 한꺼번에 작성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한 시즌 최다골을 달성하며 한국인 한 시즌 유럽 최다골 기록도 새롭게 썼다. 종전 최다골 기록은 자신과 차범근 전 감독이 동시에 보유하던 17호골이었다.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쓴 손흥민은 1992-93시즌부터 시작된 EPL 역사 최초로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어시스트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지난 2019-20시즌 11골10도움을 기록하면서 2015-16시즌 토트넘 이적 후 처음으로 EPL에서 두 자릿수 득점-어시스트를 달성한 바 있다. 다음 시즌 손흥민은 17골10도움으로 2연속 두 자릿수 득점-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 시즌에 두 자릿수 골만 넣기도 힘든데 동시에 두 자릿수 어시스트를 함께 기록하기는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최전방 공격수들은 득점에 집중하고, 미드필더들은 공격수들을 지원한다. 해결사와 함께 도우미 역할을 능숙하게 해내기는 어렵다.
EPL 통산 최다 득점을 자랑하는 앨런 시어러(260골)도 1994-95시즌(34골13도움)에 유일하게 두 자릿수 골-어시스트를 작성할 정도로 쉽지 않은 기록이다. EPL 통산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을 보유한 라이언 긱스(162개)는 단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 했다.
올 시즌에도 EPL에서 현재까지 두 자릿수 득점-어시스트를 한 선수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22골13도움)가 유일하다.
쉽지 않은 이정표지만 손흥민의 기록 달성은 불가능해보이지 않는다. 손흥민은 최근 5경기에서 6골2도움을 기록하며 물 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매 시즌 막판마다 체력적인 어려움을 겪었던 모습과는 다른 활약이다.
더불어 토트넘의 세트피스 전문 키커로 나서는 손흥민의 킥의 정확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최근에 나온 도움 2개는 모두 코너킥 상황이었는데 손흥민의 정확한 크로스가 동료들의 헤딩골을 도왔다.
토트넘의 시즌 잔여 일정 중 번리와 노리치 등 세트피스 수비에서 약점을 보인다는 점도 손흥민의 추가적인 도움을 기대하게 만드는 배경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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