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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하성, 연장 11회 결승 2루타 포함 ‘장타쇼’…타율 0.223
뉴시스
업데이트
2022-05-16 09:45
2022년 5월 16일 09시 45분
입력
2022-05-16 08:35
2022년 5월 16일 0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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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루타 두 방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3루수 겸 2번타자로 선발출전,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루타 두 개를 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3으로 올랐다. 시즌 16타점 18득점째를 기록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4, 6회 삼진을 당해 고개를 떨궜다.
3-3으로 맞선 8회 1사 후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2루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김하성은 3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견제에 걸려 아웃됐다.
양팀은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에 돌입했다.
김하성은 연장 11회 승부치기에 등장했다. 김하성은 무사 2루에서 애틀랜타 투수 잭슨 스티븐스를 상대로 1타점 2루타를 날렸고, 이후 홈에 안착해 득점에도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결승 적시타를 앞세워 7-3으로 승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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