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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신유빈, 또 손목 부상…수술대 오른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2-05-22 19:01
2022년 5월 22일 19시 01분
입력
2022-05-22 19:01
2022년 5월 22일 1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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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17·대한항공)이 수술대에 오른다.
22일 신유빈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GNS 관계자는 “신유빈은 손목에 핀을 박는 수술을 받기로 했다. 이번 주중으로 수술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상 부위가 또 문제가 됐다.
신유빈은 지난해 11월 세계탁구선수권에서 오른 손목 피로골절 부상으로 기권을 택했다.
이후 재활에 매진한 신유빈은 골절 부상이 모두 나았다는 소견을 받고 복귀전을 치렀다.
6개월 만에 돌아온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피더시리즈에서 복귀, 여자 단식 4강까지 올랐다. 뉴욕주 웨스트체스터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다 다시 손목 부위에 통증을 느꼈다.
결국 정밀검진에서 또 피로골절이 발견됐다.
관계자는 “자연적으로 뼈가 붙는 걸 기다리면 3개월이 걸리지만, 수술을 하면 6주면 회복할 수 있다고 한다. 재발 가능성도 적어서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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