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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서 방출된 카펜터, 작별 인사…“지난 2년, 잊지 못할 것”
뉴시스
업데이트
2022-06-07 08:27
2022년 6월 7일 08시 27분
입력
2022-06-07 08:27
2022년 6월 7일 0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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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도중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된 외국인 투수 라이언 카펜터(32)가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카펜터는 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한화에서 뛴 지난 두 시즌은 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무척 소중한 시간이었고,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팀 동료와 코치진, 프런트, 한화 팬들에게서 받은 응원과 사랑은 감동적이었다. 한국이라는 나라와 한화의 팀 동료들, 한화 팬들은 내가 프로 생활을 하는 12년 동안 겪어본 중에 최고였다”면서 “모두가 두 팔을 벌려 날 받아들여줬고, 늘 감사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한화와 계약하고 KBO리그에 데뷔한 카펜터는 입성 첫 해 5승12패 평균자책점 3.97의 성적을 냈다. 승운은 따르지 않았지만 팀내 최다인 170이닝을 던지며 한화 마운드를 지켰다.
카펜터는 2022시즌을 앞두고 총액 75만달러에 한화와 재계약했지만,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세 차례 선발 등판한 뒤 팔꿈치에 통증을 호소해 전력에서 이탈한 카펜터는 한 달 공백 끝에 지난달 25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복귀,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또다시 팔꿈치에 통증을 느끼면서 이틀 만에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부상이 재발하자 한화는 지난달 31일 카펜터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올 시즌 4경기 1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한 카펜터는 한화를 떠나게 됐다.
카펜터는 “현 상황에 대해 내가 느끼는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현재 당한 부상으로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무척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건강해지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모두와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화는 카펜터를 방출한 다음날인 이달 1일 새 외국인 투수 예프리 라미레즈 영입을 발표했다.
2015년 룰5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9순위로 뉴욕 양키스에 지명된 라미레즈는 2018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이후 피츠버그 파이리츠, LA 다저스 등을 거치며 빅리그 통산 31경기 1승 10패 평균자책점 6.17의 성적을 냈다.
이달 2일 또 다른 외국인 투수 닉 킹험도 방출한 한화는 대체 외국인 투수를 물색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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