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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물오른’ 케인, 루니 넘어 잉글랜드 대표팀 역대 최다골 쏠까
뉴스1
업데이트
2022-06-10 14:06
2022년 6월 10일 14시 06분
입력
2022-06-10 14:06
2022년 6월 10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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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해리 케인(잉글랜드)이 잉글랜드 대표팀 역대 최다골에 도전한다.
잉글랜드는 12일 오전 3시45분(이하 한국시간)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3차전을 치른다.
1무1패(승점 1)로 조 최하위에 처져 있는 잉글랜드로선 반등을 위해 승리가 절실한 경기다.
아울러 케인의 득점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케인은 지난 8일 독일과의 2차전서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성공, 잉글랜드 국가대표 통산 50번째 골을 넣었다.
이로써 케인은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 바비 찰튼의 49골을 넘어 득점 단독 2위가 됐다. 이제 케인은 역대 최다 득점 기록까지 바라보고 있다. 현재 1위는 웨인 루니의 53골이다.
케인은 국가대표팀 기준 최근 6경기 9골을 넣었고 해트트릭도 두 번이나 하는 등 물오른 감각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팀의 페널티킥도 전담하고 있어 조만간 루니의 기록을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는 평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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