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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레알 마드리드, 프랑스 국대 MF 추아메니 영입…이적료 1347억원
뉴스1
업데이트
2022-06-12 10:48
2022년 6월 12일 10시 48분
입력
2022-06-12 10:48
2022년 6월 12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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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오렐리앙 추아메니(22) 영입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일(한국시간) AS모나코에서 미드필더 추아메니를 데려왔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8년까지로 6년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료로 무려 1억유로(약 1347억원)를 지불했다.
2021-22시즌 라리가 우승과 함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는 가장 원했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PSG)를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레알행 소문이 돌았던 음바페는 결국 PSG에 잔류했다.
최근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독일)를 자유계약선수로 데려온 레알 마드리드는 유망한 미드필더 추아메니까지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추아메니를 품기 위해 PSG, 리버풀 등이 뛰어 들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경쟁 끝에 최고의 재능을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추아메니의 합류로 레알 마드리드는 에두아르도 카마빙바(20), 페데리코 발베르데(24)로 이어지는 젊은 중원을 꾸릴 수 있게 됐다.
ESPN은 “추아메니는 같은 포지션에 있는 카세미루(30)의 대체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87㎝의 좋은 체격을 갖춘 추아메니는 지롱댕 보르도를 거쳐 2020년부터 AS모나코에서 뛰었다. 프랑스 연령별 대표를 거친 그는 지난해 A대표팀에도 뽑혀 11경기에서 1골을 기록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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