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아시아컵 최종 엔트리…여준석 대신 이우석 합류

  • 뉴시스
  • 입력 2022년 6월 20일 16시 51분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나설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일 제7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해 FIBA 아시아컵을 대비한 남자농구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12명을 발표했다.

추 감독은 지난 5월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훈련대상자 16명을 선발했으나, 이현중과 김선형이 각각 미국프로농구(NBA) 드래프트와 부상으로 제외돼 14명으로 필리핀과 평가전을 치렀다.

그리고 이번 최종 엔트리엔 다음 달 NBA 하부리그인 G리그 쇼케이스 참가를 위해 출국한 여준석과 문정현(이상 고려대), 하윤기(KT)가 제외되고, 이우석(현대모비스)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추 감독과 코치진은 여준석의 해외 진출 의사를 존중해 이번 아시아컵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아시아컵은 7월12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다.

한국은 대만, 중국, 바레인과 C조에서 경쟁한다.

◇2022 FIBA 아시아컵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최종 엔트리(12명)


허훈, 송교창(이상 상무) 이대성, 이대헌(이상 한국가스공사) 허웅, 라건아(이상 KCC) 최준용(SK) 양홍석(KT) 이우석, 장재석(이상 현대모비스) 강상재, 김종규(이상 DB)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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