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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최지만, 게릿 콜 상대 침묵…19경기 연속 출루
뉴시스
업데이트
2022-06-21 11:31
2022년 6월 21일 11시 31분
입력
2022-06-21 11:31
2022년 6월 21일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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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1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전,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최지만은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의 구위에 눌렸다.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시즌 타율이 0.289에서 0.286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최지만은 볼넷 2개를 기록하면서 1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온 최지만은 콜의 바깥쪽 유인구에 속지 않고 볼넷을 골라냈다.
하지만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4구 만에 스탠딩 삼진을 당했고, 6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2-2로 맞선 8회 볼넷 1개를 추가했다. 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양키스 선발 콜은 이날 7⅓이닝 1피안타 3볼넷 12탈삼진 1실점 역투를 선보였지만, 시즌 7승 달성에 실패했다.
양키스는 4-2로 승리했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50승(17패) 고지에 올라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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