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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최지만, 4타수 무안타 침묵…6경기 연속 출루 마감
뉴시스
업데이트
2022-07-05 08:06
2022년 7월 5일 08시 06분
입력
2022-07-05 08:05
2022년 7월 5일 0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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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세 차례 삼진으로 물러나며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부터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까지 이어온 6경기 연속 출루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90에서 0.283(187타수 53안타)로 떨어졌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은 최지만은 상대 오프너인 좌완 투수 오스틴 데이비스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슬라이더에 헛스윙을 했다.
최지만은 0-0으로 맞선 3회에도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2사 1, 2루의 찬스에서 보스턴의 두 번째 투수 쿠터 크로포드를 상대한 최지만은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높은 직구에 헛손질을 했다.
0-2로 뒤진 6회초 1사에서 유격수 뜬공을 친 최지만은 선두타자로 나선 9회초에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탬파베이는 2안타 빈공에 시달리며 보스턴에 0-4로 패배,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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