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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포체티노와 결별한 PSG, 갈티에 감독 공식 선임
뉴시스
업데이트
2022-07-06 08:32
2022년 7월 6일 08시 32분
입력
2022-07-06 08:32
2022년 7월 6일 0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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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이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과 손을 잡았다.
PSG는 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갈티에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4년 6월까지다.
갈티에 감독은 생테티엔, 릴, 니스 등의 지휘봉을 잡았다. 릴을 지휘했던 2020~2021시즌 리그1에서 PSG를 제치고 팀을 정상에 올려놨다.
갈티에 감독은 “PSG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나를 믿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유럽에서 가장 경쟁력있고, 화려한 팀 중 하나인 이 팀을 이끄는데 따르는 책임을 충분히 알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갈티에 감독을 가족으로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그의 실적은 탁월하며 지도한 모든 클럽에서 성공을 거두어왔다. 갈티에 감독과 함께 우리 클럽 성장의 다음 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PSG는 앞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1년 6개월의 짧은 동행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월 PSG 사령탑에 앉은 포체티노 감독의 계약 만료는 당초 2023년 6월이었다.
그러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저조한 성적으로 구단 수뇌부의 신뢰를 잃었고, 결국 일찌감치 짐을 싸게 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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