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여섯 번째 영입 성사?…비야레알 수비수 토레스에 관심

  • 뉴스1
  • 입력 2022년 7월 10일 10시 15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이번 여름 여섯 번째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비야레알(스페인)의 수비수 파우 토레스(25)와 연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레스는 비야레알 유스 출신의 스페인 국가대표 센터백으로,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을 포함해 46경기 6골1도움을 기록했다.

앞서 토트넘은 수비수인 랑글레를 영입, 센터백을 보강했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랑글레 외에도 더 많은 수비수 보강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90MIN’은 ”랑글레의 영입이 토레스의 대체 옵션은 아니다. 토트넘은 랑글레를 영입하기 전부터 토레스의 영입도 함께 고려하고 있었다“면서 ”토트넘은 더 많은 수비수들로 새 시즌을 치르겠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비야레알이 책정한 토레스의 바이아웃은 5500만파운드(약 861억원)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구상에서 제외된 미드필더 지오반니 로셀소에 현금을 얹는 방법으로 협상을 진행 중이다.

만약 토트넘이 토레스 영입에 성공한다면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랑글레에 이어 이번 여름에만 여섯 명의 선수를 보강하게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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