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영선수권 은메달’ 황선우, 포상금 2000만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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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7월 13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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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은메달리스트 황선우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귀국, 인터뷰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6.27/뉴스1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은메달리스트 황선우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귀국, 인터뷰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6.27/뉴스1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의 쾌거를 이룬 황선우(19·강원도청)가 대한수영연맹으로부터 포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

대한수영연맹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런던홀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해단식 및 포상금 수여식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황선우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마무리된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은메달을 획득, 2011년 상하이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리스트 박태환 이후 11년 만에 경영 메달을 안겼다.

대한수영연맹 관계자는 “황선우에게 포상금 2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포상금 규모는 정창훈 회장의 재량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황선우는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후원사 CJ제일제당으로부터 포상금 30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좋은 성적을 안고 돌아온 선수단 전체의 해단식도 열린다.

한국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200m(1분44초47)를 비롯해 남자 계영 400m 예선(3분15초68), 남자 계영 800m 예선(7분08초49) 및 결선(7분06초93), 혼성 계영 400m(3분29초35) 등 무려 5개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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