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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 턱 쏠게” 약속 지킨 손흥민, 토트넘 동료들에게 갈비 대접
뉴스1
업데이트
2022-07-16 09:25
2022년 7월 16일 09시 25분
입력
2022-07-15 09:39
2022년 7월 15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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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에게 저녁을 대접한 손흥민 (토트넘 구단 SNS ) © 뉴스1
토트넘 동료들에게 맛있는 한국 음식을 대접하겠다던 손흥민이 약속을 지켰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들이 고기를 먹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토트넘 구단은 “지난 밤(14일) 손흥민이 동료들을 위해 한국 BBQ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대접했다”고 전했다.
선수들은 14일 목동에서 훈련을 마친 뒤 함께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에메르송 로얄 (토트넘 구단 SNS) © 뉴스1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에메르송 로얄 등 동료들은 밝은 표정으로 포즈(자세)를 취했다. 손흥민은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와 엄지를 세우며 미소를 지었다.
앞서 토트넘 방한 전부터 “동료들이 한국에 오면 맛있는 식사를 대접할 것”이라고 했던 손흥민이었지만 타이트한(빡빡한) 일정 속에 실행하지 못했다.
지난 13일 팀 K리그와의 친선전을 마친 뒤 손흥민은 “빡빡한 일정 속에 관광할 시간이 도저히 안 난다”며 “(콘테)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눠서 식사 자리 한 번 정도는 마련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한 바 있다.
손흥민과 함께 저녁 시간을 가진 토트넘 선수단 (토트넘 구단 SNS) © 뉴스1
토트넘 선수단은 15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오픈 트레이닝’ 행사를 가진 뒤 이날 오후에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주장 위고 요리스가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이어 토트넘은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스페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갖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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