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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흥민-케인 뜬다’ 세비야전 선발 출격…라멜라와 맞대결
뉴시스
업데이트
2022-07-16 19:19
2022년 7월 16일 19시 19분
입력
2022-07-16 19:19
2022년 7월 16일 1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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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케 듀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세비야전에 선발 출격한다.
토트넘과 세비야는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친선경기를 갖는다.
지난 13일 K리그 올스타인 ‘팀 K리그’와의 1차전(6-3 승리)에서 손흥민과 케인을 후반 교체로 활용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이번엔 둘을 선발로 내세우며 사실상 최정예 멤버를 가동했다.
3-4-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최전방에는 케인을 중심으로 손흥민, 히샬리송이 포진한다.
중원에는 라이언 세세뇽, 올리버 스킵,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루카스 모우라가 나선다.
스리백 수비는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주장인 위고 요리스가 낀다.
1차전에서 결장했던 데얀 쿨루셉스키와 이반 페리시치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이에 맞선 세비야는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에릭 라멜라가 선발로 나서서 친정팀 골문을 겨눈다.
그 밖에도 라파 미르, 루카스 오캄포스, 페르난두 등이 선발로 나선다.
반면 무니르 엘 하다디, 이반 라키티치, 헤수스 나바스 등은 벤치에 대기한다.
[수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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