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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토트넘의 6번째 영입은 ‘알짜 수비수’ 스펜스…“빅클럽 오게 돼 기쁘다”
뉴스1
업데이트
2022-07-20 08:12
2022년 7월 20일 08시 12분
입력
2022-07-20 08:11
2022년 7월 20일 0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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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스펜스(토트넘 홈페이지 캡처)© 뉴스1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챔피언십(잉글랜드 2부리그) 미들즈브러로부터 오른쪽 수비수 제드 스펜스(22)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스펜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 이적료는 최대 2000만파운드(약 315억원)다.
잉글랜드와 자메이카 이중국적인 스펜스는 에너지 넘치는 오버래핑과 스피드가 장점이다.
스펜스는 풀럼 U18(18세 이하)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뒤 미들즈브러 U23(23세 이하)팀과 미들즈브러에서 활약했고
이어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된 동안 잉글랜드가 주목하는 풀백으로 성장했다. 지난 3월엔 잉글랜드 U21 대표팀에도 데뷔하는 등 점점 주가가 높아지는 선수다.
챔피언십 통산 105경기 4골5도움을 기록했다.
스펜스는 “토트넘 같은 EPL 빅클럽에서 활약할 수 있게 돼 기쁘다. 꿈이 현실에서 이루어졌다.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반 페리시치, 이브 비수마, 프레이저 포스터, 히샬리송, 클레망 랑글레를 영입한 데 이어 스펜스까지 영입, 총 6명을 데려오며 공수에 걸쳐서 탄탄한 보강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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