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유망주’ 신록, 아시아주니어선수권 男 61㎏급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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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7월 20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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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20·고양시청)이 19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2 아시아주니어선수권 남자 61㎏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펼쳐보이고 있다. 대한역도연맹 제공
신록(20·고양시청)이 19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2 아시아주니어선수권 남자 61㎏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펼쳐보이고 있다. 대한역도연맹 제공
한국 역도의 유망주 신록(20·고양시청)이 아시아주니어선수권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록은 19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2 아시아주니어선수권 남자 61㎏급 경기에서 인상 126㎏, 용상 155㎏, 합계 281㎏으로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신록은 인상과 용상 모두 1차시기만 성공한 뒤 2, 3차 시기는 실패했다.

그럼에도 2위와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합계 2위인 티무르간 마드하반(인도·265㎏)와의 격차는 16㎏에 달했다.

그는 지난해 세계역도선수권에서 인상 132㎏, 용상 156㎏, 합계 288㎏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이미 주니어 레벨을 훌쩍 넘어 한국 남자 역도의 간판으로 성장하고 있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조민재(18·전남고)는 용상에서 147㎏을 들어 동메달을 수확했다. 인상에선 114㎏으로 4위, 합계에서도 261㎏으로 4위에 머물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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