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더 선’이 예상한 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우승 팀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였다.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 홋스퍼는 맨시티와 리버풀에 이어 3위에 오를 것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지난 시즌 손흥민이 받았던 골든 부트(득점왕)은 뉴페이스 엘링 홀란드(맨시티)가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더 선은 5일(한국시간) 피어스 모건 전 데일리미러 편집장의 2022-23시즌 EPL 전망을 소개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우승 팀은 맨시티가 차지할 것이라고 봤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올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톱4로는 리버풀이 2위, 토트넘이 3위, 아스널이 4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시즌 기준 리버풀은 2위, 토트넘은 4위, 아스널은 5위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2015-16시즌 2위를 끝으로 한 번도 톱4에 오르지 못한 아스널을 4위에 올린 것이 눈길을 끈다.
아울러 본머스와 사우샘프턴, 풀럼이 2부리그로 강등될 것으로 꼽았고, 가장 먼저 해고될 사령탑으로는 랄프 하센휘틀 사우샘프턴 감독을 지목했다.
지난 시즌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차지였던 골든 부트는 새 시즌 홀란드가 받을 것이라 예상했다. 앞서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 다른 영국 매체들 역시 홀란드의 득점왕 수상을 점쳤다.
올해의 선수는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올해의 영 플레이어는 부카요 사카(아스널)이 차지할 것으로 봤다.
가장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칠 인물로 패트릭 비에이라 크리스털 팰리스 감독이 뽑힌 반면 가장 큰 실망을 안길 것으로 예상된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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