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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19세 이현주, 바이에른 뮌헨 완전 이적…2025년 6월까지
뉴시스
업데이트
2022-08-10 07:58
2022년 8월 10일 07시 58분
입력
2022-08-10 07:56
2022년 8월 10일 0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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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포항 스틸러스 유스 출신인 2003년생 이현주(19)가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완전 이적했다.
뮌헨은 10일(한국시간) “지난 1월 임대로 영입한 이현주와 완전 이적 계약을 맺었다. 계약은 2025년 6월까지”라고 발표해다.
포항 유스 출신인 이현주는 올해 1월 뮌헨으로 1년 임대됐다. 당시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 뮌헨 2군에 합류한 그는 4부리그에서 뛰며 합격점을 받았다.
홀거 자이츠 뮌헨 스포츠 디렉터는 “이현주는 드리블이 강하고 민첩하다. 득점력도 위협적이다”며 “완전 이적으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임대 이적 이후 훈련과 실전을 소화하면서 좋은 인상과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현주는 구단을 통해 “새로운 계약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에서 계속 하게 돼 매우 기쁘다. 팀과 함께 성공하기 위해 모든 것을 쏟고 싶다”고 말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이현주는 172㎝로 작지만 스피드가 뛰어나고, 폭발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14세 이하, 17세 이하 국가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0년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는 최강팀이다.
2018년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을 영입하기도 했다. 정우영은 현재 프라이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독일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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