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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임성재, 한국 선수 톱랭커 탈환…세계 19위
뉴시스
업데이트
2022-08-22 16:54
2022년 8월 22일 16시 54분
입력
2022-08-22 16:54
2022년 8월 22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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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4)가 22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9위에 올랐다.
지난주 김주형(20)에게 한국 선수 최고 순위의 영예를 내줬던 임성재는 1주일 만에 자리를 되찾았다.
임성재는 이날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윌밍턴 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BMW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 달러)에서 공동 15위에 올라 세계 랭킹을 한 계단 끌어올렸다.
BMW 챔피언십에서 공동 54위에 머문 김주형은 한 계단 하락한 20위가 됐다.
임성재와 김주형의 선의의 경쟁은 다음 시즌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이경훈(31)은 지난주보다 6계단 오른 39위에 자리했다. BMW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공동 5위를 차지한 것이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김시우(27)는 12계단이나 떨어져 75위에 머물렀다.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1,2위를 사수한 가운데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3위를 차지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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