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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최혜진, CP 여자오픈 공동 2위…LPGA 첫 승 다음으로
뉴시스
업데이트
2022-08-29 08:09
2022년 8월 29일 08시 09분
입력
2022-08-29 08:09
2022년 8월 29일 0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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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23·롯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최혜진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 헌트 앤드 골프클럽(파71·654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CP 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 넬리 코다(미국)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19언더파 265타로 우승을 차지한 파울라 레토(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한 타 뒤졌다.
올해 투어에 뛰어든 루키 최혜진은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자리했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로 2타를 줄이는데 만족했다.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인 레토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같은 루키 신분인 안나린은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와 트리플보기를 1개씩 범하며 오히려 1타를 잃었다. 15언더파 269타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레토는 2014년 LPGA 투어에 뛰어든 이후 8년 만에 감격적인 첫 승을 신고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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