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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올림피아코스 황의조·황인범, 마르셀루와 한솥밥
뉴시스
업데이트
2022-09-03 14:07
2022년 9월 3일 14시 07분
입력
2022-09-03 14:07
2022년 9월 3일 14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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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황의조, 황인범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레전드 마르셀루(브라질)와 한솥밥을 먹는다.
올림피아코스 구단은 3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레전드가 올림피아코스에 합류한다”며 마르셀루 영입 소식을 전했다.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마르셀루는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서 수비를 책임졌던 핵심 자원이다.
2007년부터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546경기에 출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라리가 우승 6회 등에 기여했다.
2021~2022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작별했고, 올림피아코스에서 새롭게 시작하기로 했다.
보도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1년이다. 이후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격수 황의조, 미드필더 황인범, 수비수 마르셀루의 조합을 볼 수 있게 됐다. 황의조, 황인범 모두 그리스에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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