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 명가로 우뚝…올 전국대회 6번 중 5번 정상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9월 5일 13시 48분


2022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 여자 단체전 정상을 차지한 문경시청.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2022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 여자 단체전 정상을 차지한 문경시청.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문경시청이 한국 여자 소프트테니스(정구) 최장자로 우뚝 섰다.

문경시청은 5일 안성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에서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화성시청을 2-0으로 물리쳤다.

그러면서 이 대회 2연패에 성공한 문경시청은 제100회 동아일보기를 포함해 올해 열린 6개 전국대회 가운데 5개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김희수 문경시청 코치는 “모든 선수가 다 잘해줘서 수훈 선수를 꼽을 수 없을 정도”라면서 “전국체육대회 때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창단한 화성시청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전국대회 결승에 올랐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2022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 남자 단체전 우승팀 서울시청.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2022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 남자 단체전 우승팀 서울시청.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남자부 단체전에서는 서울시청이 대구 달성군청을 2-1로 꺾고 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혼합복식에서는 김병국(순창군청)-정상희(전남도청) 조가 김만열(순천시청)-엄예진(문경시청) 조를 5-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