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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 명가로 우뚝…올 전국대회 6번 중 5번 정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2-09-05 13:49
2022년 9월 5일 13시 49분
입력
2022-09-05 13:48
2022년 9월 5일 13시 48분
임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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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 여자 단체전 정상을 차지한 문경시청.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문경시청이 한국 여자 소프트테니스(정구) 최장자로 우뚝 섰다.
문경시청은 5일 안성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에서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화성시청을 2-0으로 물리쳤다.
그러면서 이 대회 2연패에 성공한 문경시청은 제100회 동아일보기를 포함해 올해 열린 6개 전국대회 가운데 5개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김희수 문경시청 코치는 “모든 선수가 다 잘해줘서 수훈 선수를 꼽을 수 없을 정도”라면서 “전국체육대회 때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창단한 화성시청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전국대회 결승에 올랐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2022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 남자 단체전 우승팀 서울시청.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남자부 단체전에서는 서울시청이 대구 달성군청을 2-1로 꺾고 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혼합복식에서는 김병국(순창군청)-정상희(전남도청) 조가 김만열(순천시청)-엄예진(문경시청) 조를 5-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임보미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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