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캐머런 영과 함께 PGA 신인상 후보에 올라

  • 뉴시스
  • 입력 2022년 9월 6일 09시 21분


김주형(2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PGA는 6일(한국시간) 아널드 파머 어워드(신인상) 후보를 발표했다.

후보에는 김주형과 함께 캐머런 영, 사히스 티갈라(이상 미국)가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이번 시즌 윈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고, 톱10에 세 차례 진입했다. 페덱스컵 랭킹은 35위에 올랐고, 세계랭킹은 21위이다.

하지만 강력한 신인상 후보는 영이다.

영은 우승이 한 차례도 없지만, 5번이나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디 오픈 챔피언십(2위), PGA 챔피언십 (공동 3위) 등 큰 대회에서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영의 페덱스컵 랭킹은 19위이다.

티갈라 역시 우승은 없고, 페덱스컵 랭킹은 28위이다.

신인상이 기준이 되는 페덱스컵 랭킹에서 김주형의 순위가 가장 낮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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