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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훈련수당, 8만원으로 인상…내년 체육예산안 1조6117억원 편성
뉴스1
업데이트
2022-09-06 17:11
2022년 9월 6일 17시 11분
입력
2022-09-06 17:10
2022년 9월 6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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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수들의 하루 훈련수당이 8만원으로 인상됐다. (대한체육회 제공) 2022.1.1/뉴스1
문화체육관광부가 2023년에 전문체육 분야 예산안을 인상했다. 이에 따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하루 훈련수당은 기존 7만원에서 1만원 오른 8만원이 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6일 2023년 체육분야 정부 예산안을 1조6117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원하는 전문체육 분야 예산안은 올해보다 330억원 늘어나 4349억원이다. 이에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수당이 인상됐다. 또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외부에서 이뤄지는 촌외 훈련 숙박비도 4만원에서 6만원으로 오른다.
더불어 동계종목 훈련센터 운영을 위해 31억원이, 진천선수촌 시설 확충에 60억원이 투입된다.
장애인 체육 분야 예산안은 올해 대비 46억원이 늘어난 945억원을 투자해 장애인체육의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 어울림 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체육 종목 리그전을 지원한다.
1년7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예산도 151억원이 증액, 총 226억원이 편성됐다.
더불어 문체부는 생활체육 분야에 6320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어르신 친화형 국민체윤센터 건립에 6억원,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 지원에 601억원을 투입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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