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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18일 레스터시티전 정상 진행…일부만 연기
뉴시스
업데이트
2022-09-13 08:21
2022년 9월 13일 08시 21분
입력
2022-09-13 08:21
2022년 9월 13일 0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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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로 멈췄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재개된다. 10경기 가운데 3경기만 미뤄진다.
EPL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왕 서거 후, 존경의 표시로 일시 중지했던 일정을 재개할 것이다. 주말에 예정된 10경기 가운데 3경기를 제외한 7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부 경기를 진행하지 못하는 이유는 여왕의 장례식 때문이다. EPL 사무국은 경찰력 제한으로 경기장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우려에 따라 3경기 연기 결정을 내렸다.
18일 열릴 예정이었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와 19일로 예정됐던 첼시-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리즈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추후 새로운 일정으로 치른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18일 오전 1시30분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격돌한다.
이에 앞서 14일에는 스포르팅CP(포르투갈)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리그 6경기와 챔피언스리그 1경기까지 개막 이후 총 7경기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한 손흥민은 마수걸이 골에 도전한다. 지난단 6일 사우샘프턴과 개막전에서 기록한 1도움이 유일한 공격포인트다.
한편, 황희찬이 뛰고 있는 울버햄튼도 17일 오후 8시30분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새롭게 영입한 베테랑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가 그라운드를 밟을지 관심사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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