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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나상호, 벤투호 정상 소집…손흥민은 오후 늦게 합류
뉴시스
업데이트
2022-09-19 15:33
2022년 9월 19일 15시 33분
입력
2022-09-19 15:33
2022년 9월 19일 15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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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우려를 낳았던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나상호(서울)가 벤투호에 정상 소집됐다.
나상호는 19일 오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에 합류했다.
나상호는 전날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치러진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정규라운드 최종 33라운드에 선발로 나왔다가 후반 추가시간 왼쪽 발목을 다쳐 들것에 실려 나갔다.
대표팀 소집을 하루 앞두고 큰 부상이 우려됐으나, 다행히 나상호는 검사 결과 큰 이상이 없어 밝은 표정으로 파주NFC에 들어왔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검사 결과 큰 이상이 없었다. 대체 선수를 발탁할 정도는 아니다”며 “대표팀에서 회복하며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9월 A매치에는 총 26명의 소집 명단이 발표된 가운데 첫날에는 이 중 20명이 입소했다.
소집 전 부상으로 낙마한 골키퍼 조현우(울산)의 대체 선수로 발탁된 김동준(제주)은 합류했다.
반면 최근 해트트릭으로 부활을 알린 손흥민(토트넘)과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1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이강인(마요르카)은 이날 오후 늦게 합류할 예정이다.
또 황의조, 황인범(이상 올림피아코스), 김민재(나폴리),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소속팀 일정으로 하루 늦은 20일에 들어온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파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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