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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승 제물 가나 ‘만만찮네’…주축들 EPL서 맹활약
뉴시스
업데이트
2022-10-04 10:29
2022년 10월 4일 10시 29분
입력
2022-10-04 10:29
2022년 10월 4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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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의 카타르 월드컵 1승 제물로 지목된 가나에서 주축 선수들이 맹활약하고 있다. 토마스 파티(아스널)와 조던 아예우(크리스탈 팰리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나란히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토마스 파티는 지난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토트넘 간 2022~2023시즌 EPL 9라운드에서 3-1 승리를 이끌었다.
가나 축구국가대표팀 미드필더인 파티는 0-0으로 맞선 전반 20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그림 같은 골을 뽑았다. 파티는 페널티 아크 바깥에서 절묘한 감아차기로 토트넘 골문 구석을 뚫었다.
크리스탈 팰리스 공격수 조던 아예우 역시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아예우는 같은 날 첼시와의 EPL 7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전반 7분 선제골을 도왔다.
아예우는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문전을 향해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다. 공은 쇄도하던 중앙 공격수 오드손 에두아르의 발끝에 걸렸고 득점으로 이어졌다.
벤투호가 월드컵에서 상대해야할 3개국 중 비교적 전력이 약한 것으로 평가되던 가나에서도 주축 선수들이 맹활약을 이어가면서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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