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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슬럼프 극복 도왔던 토트넘 코치, 백혈병 사망
뉴시스
업데이트
2022-10-06 18:59
2022년 10월 6일 18시 59분
입력
2022-10-06 18:59
2022년 10월 6일 1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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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개막 후 슬럼프에 빠졌던 손흥민을 위로했던 지안 피에로 벤트로네 토트넘 체력 코치가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6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벤트로네 피지컬 코치가 62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며 “토트넘은 그동안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오른팔 역할을 했던 벤트로네 코치의 죽음을 애도했다”고 보도했다.
나폴리 병원에 입원했던 벤트로네 코치는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장례식은 오는 9일 치러진다.
지난해 11월 토트넘에 합류한 벤트로네 코치는 선수들과도 깊은 유대 관계를 형성했다고 토트넘은 소개했다. 데일리메일은 벤트로네 코치가 손흥민의 슬럼프 탈출과 해트트릭 작성을 도왔다고 언급했다.
벤트로네 코치가 오래 몸담았던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도 애도의 뜻을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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