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대스타’ 김민재, 아내와 초밥만 먹어도 현지 매체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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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0월 7일 0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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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오른쪽)(칼치오 나폴리 캡처)
김민재(오른쪽)(칼치오 나폴리 캡처)
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26)를 향한 현지 매체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나폴리’는 6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가 나폴리 내 유명 일식당에서 아내와 함께 초밥으로 저녁 식사를 했다”면서 김민재의 경기장 밖 생활까지 보도했다. 김민재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뜻이다.

사진 속 김민재는 아내와 함께 편안한 옷차림으로 휴식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나폴리에 합류하자마자 주전으로 도약해 세리에A에서 7경기 2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3경기 출전을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세리에A 9월의 선수상을 수상, 주가가 더 올랐다. 이미 스타급 위상이다.

나폴리 역시 김민재의 호수비에 힘입어 세리에A에선 6승2무(승점 20), UCL에선 3전 전승으로 각각 선두를 달리며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자연히 김민재를 향한 나폴리의 애정도 클 수밖에 없다.

나폴리 출신 스타인 산타크로체는 7일 “이적생 김민재는 이미 이전에 그 역할을 수행했던 칼리두 쿨리발리의 완벽한 대체자다. 김민재는 대단한 수준을 가진 선수”라고 극찬했고, 이탈리아 매체 ‘나폴리피우’는 같은 날 “김민재는 나폴리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최고의 수비수”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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