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신’ 라파엘 나달, 득남…산모·아이 모두 건강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0월 9일 16시 14분



‘흙신’ 라파엘 나달(36·스페인·세계랭킹 2위)이 첫 아들을 얻었다. 스페인 언론은 나달의 부인 마리아 프란시스카 페렐로 씨가 8일(현지시간) 아들을 낳았다고 전했다.

나달의 에이전시는 “사생활에 대해서는 공식 논평하지 않는다”면서 따로 출산 소식을 전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이는 예정일보다 약 3주 이른 37주 만에 태어났지만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나달과 2019년 결혼한 페렐로 씨는 임신 31주차 때 합병증으로 입원을 하기도 했다.

나달은 지난달 23일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1·스위스)의 은퇴 무대였던 레이버컵에 참가해 페더러와 복식 1경기를 함께 뛰었지만 이후 아내의 출산을 돕기 위해 남은 경기를 기권하고 스페인으로 돌아갔다.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22회) 우승 주인공인 나달은 이달 파리 마스터스에 출전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공식 복귀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나달, 페더러와 함께 남자 테니스 ‘빅3’로 손꼽히는 노바크 조코비치(35·세르비아·7위)는 이날 남자프로테니스(ATP) 아스타나 오픈 준결승에서 승리한 뒤 기자회견에서 출산 소식을 전해 들었다.

그는 “축하한다! (출산 소식을) 몰랐었다. 정말 아름다운 소식이다. 아내와 아이가 건강하길 바란다. 아버지로서 별다른 조언은 하지 않겠다(웃음). 나달도 이제 큰 가족이 생겼으니 스스로 다 겪게 될 것”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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