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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매니 파퀴아오 “D.K. Yoo와 스페셜 매치 후 선수 복귀 고민할 것”
뉴스1
업데이트
2022-10-11 11:14
2022년 10월 11일 11시 14분
입력
2022-10-11 11:12
2022년 10월 11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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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Yoo(유대경)와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가 11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2022.10.11/뉴스1
세계적 복싱 스타 매니 파퀴아오가 무술가 D.K. Yoo(유대경)와 가지는 스페셜 매치의 의미에 대해 얘기했다.
11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는 필리핀 복싱 선수이자 상원의원인 매니 파퀴아오의 메타버스 아바타 활동 계약 및 스페셜 매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매니 파퀴아오는 이번 스페셜 매치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 “제 마음 속에 스페셜 경기가 끝난 후 복싱 선수 복귀에 대해 결정을 하고 싶다”라며 “복싱 선수로 복귀할 것인지 스페셜 매치로만 링에 오를 것인지 결정을 하게 될 계기가 될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가 11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0.11/뉴스1
이어 매니 파퀴아오는 D.K. Yoo와의 경기에 대해서는 “첫인상을 보고 전혀 파이터라고 예상도 하지 않았다”라며 “너무 미남이셔서 생각도 못했는데, 저와 싸운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너무 놀랐다, 너무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니 파퀴아오는 세계에서 첫 번째로 복싱 8체급 석권을 달성한 복서. 페르소나스페이스와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매니 파퀴아오와 아바타 계약을 체결하고 그의 아바타 활동을 돕는다.
이와 더불어 매니 파퀴아오는 오는 12월11일 D.K.Yoo와 스페셜 매치를 진행한다. 이번 스페셜 매치 대전료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구호를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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