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야구’를 앞둔 야구장에서는 긴장과 분주함 그리고 나른함이 공존한다. 위쪽 사진은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클리블랜드와 맞붙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AL)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하루 앞둔 11일 안방구장 양키스타디움에서 타격 훈련에 집중하는 모습. 가운데 사진은 AL 디펜딩 챔피언 휴스턴 안방구장의 그라운드키퍼가 ‘포스트시즌’ 문구를 새기는 장면이다. 뉴욕 메츠를 꺾고 LA다저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맞붙게 된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은 이날 1차전 경기 장소인 다저스타디움에서 훈련 도중 풍선껌을 불면서 긴장을 풀었다(아래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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