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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쇼트트랙 대표팀, 1차 월드컵 위해 오늘 캐나다 출국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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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3 11:16
2022년 10월 23일 11시 16분
입력
2022-10-23 11:16
2022년 10월 23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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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출전을 위해 23일 출국했다.
안중현 감독이 지휘하는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월드컵 1차 대회(28~30일)가 열리는 캐나다 몬트리올로 떠났다.
지난 5월 개최된 2022~2023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2차 선발대회를 통해 16명의 선수(남녀 각 8명)가 선발됐으며, 월드컵 대회에는 12명의 국가대표 선수(남녀 각 6명)가 출전한다.
여자대표팀에선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올 시즌 첫 월드컵에서 다관왕에 도전한다.
또 여자대표팀 김길리(서현고), 김건희(단국대)는 개인전과 단체전에 나선고, 심석희(서울시청)와 이소연(스포츠토토), 서휘민(고려대)은 단체전에 참가한다.
남자 대표팀에선 이준서(한국체대), 박지원(서울시청), 홍경환, 임용진(이상 고양시청), 이동현(의정부광동고), 김태성(단국대)이 출전한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 황대헌(강원도청)은 부상으로 이번 대표팀에 오르지 못했다.
월드컵 1차 대회엔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출전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1500m 금메달을 땄던 리샤오쥔은 2019년 동성 후배 선수의 바지를 내려 선수 자격 1년 정지 징계를 받은 뒤 중국으로 귀화했다.
2022~2023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2월 네덜란드 도로드레흐트에서 개최되는 6차 대회까지 총 6차례 걸쳐 대회가 진행된다.
대표팀은 1차 대회를 마친 뒤 2차 대회(11월4~6일)가 열리는 미국으로 이동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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