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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의 우승’ 울산, 시즌 최다 관중 앞서 우승 세리머니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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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3 19:31
2022년 10월 23일 19시 31분
입력
2022-10-23 19:31
2022년 10월 23일 1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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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에 K리그 정상에 오른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시즌 최다 관중 앞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다.
울산은 23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A 38라운드 최종전 홈 경기에서 제주에 1-2로 졌다.
지난 16일 강원FC와 37라운드에서 2-1 역전승을 거두고 조기 우승을 확정한 울산은 이날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996년과 2005년 두 번 우승했던 울산은 17년 만이자 통산 3번째 K리그 대관식을 가졌다.
이날 경기장엔 울산의 우승 세리머니를 보기 위해 2만3817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올 시즌 최다 관중이다. 또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K리그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이기도 하다.
울산의 시즌 최종전에는 이호 플레잉코치가 하프타임에 은퇴식을 가졌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호 코치는 전반 36분 투입됐다가 전반이 끝나고 다시 교체됐다.
이호가 K리그 경기에 출전한 건 전북 현대 소속이던 2016년 8월 이후 약 6년 만이다.
올 시즌 최다 관중이다. 또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K리그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이기도 하다.
울산의 시즌 최종전에는 이호 플레잉코치가 하프타임에 은퇴식을 가졌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호 코치는 전반 36분 투입됐다가 전반이 끝나고 다시 교체됐다.
이호가 K리그 경기에 출전한 건 전북 현대 소속이던 2016년 8월 이후 약 6년 만이다.
한편 울산은 2022시즌 K리그1 26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12개 팀 중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 주는 제3차 풀 스타디움상을 받았다.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울산은 해당 기간 경기당 평균 1만3086명의 유료 관중을 유치했다.
또 울산은 2차 기간(14~25라운드) 대비 경기당 평균 관중이 6051명 늘어나 가장 많은 관중 증가폭을 기록한 팀에 주는 제3차 플러스 스타디움상도 수상했다.
K리그2 제3차 풀스타디움상은 대전하나시티즌이 받았고, 제3차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광주FC에게 돌아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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