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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반란’ 키움, 3년 만에 KS 진출…11월1일부터 SSG와 충돌
뉴스1
업데이트
2022-10-28 23:07
2022년 10월 28일 23시 07분
입력
2022-10-28 22:22
2022년 10월 28일 22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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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키움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푸이그가 솔로 홈런을 친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2.10.28/뉴스1
‘언더독’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에서 첫판을 내준 뒤 내리 3연승을 거두고 2019년 이후 3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키움은 정규시즌 1위 SSG 랜더스(전신 SK 와이번스 포함)와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한다. SSG와 키움이 벌이는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 방식으로 11월1일부터 진행된다.
키움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 LG와 4차전에서 야시엘 푸이그의 역전 결승포를 앞세워 4-1로 이겼다.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6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은 키움 선발 애플러가 환호하고 있다.2022.10.28/뉴스1
푸이그는 역전 결승 홈런 포함 2타수 2안타 2볼넷 1도루 2타점 1득점으로 활약, 키움의 한국시리즈 진출의 주역이 됐다. 선발 투수 타일러 애플러도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쳐 승리에 일조했다.
이로써 키움은 시리즈 전적 3승1패를 기록, 2019년 이후 3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하는 키움은 11월1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한국시리즈 SSG와 1차전을 치른다.
반면 2002년 이후 20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을 노리던 LG의 꿈은 좌절됐다. 1차전 승리로 기선을 제압, 5전 3선승제 기준 역대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 80.6%를 잡았으나 2~4차전을 모두 내주며 탈락했다.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키움 푸이그가 LG 켈리를 상대로 역전 1점홈런을 치고 이정후와 핸드 쉐이크를 하고 있다. 2022.10.28/뉴스1
4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내려는 키움과 최종 5차전까지 끌고 가겠다는 LG가 총력을 쏟은 경기는 박빙으로 펼쳐졌다.
벼랑 끝에 선 LG가 첫 공격부터 선취점을 뽑았다. 1사에서 박해민과 김현수, 채은성의 연속 안타가 터진 것. 하지만 LG는 흔들리는 키움 선발 투수 애플러를 상대로 오지환이 내야 땅볼, 문보경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대량 득점에 실패했다.
첫 위기에서 1점으로 버틴 키움은 곧바로 반격을 펼쳤다. 박준태와 이정후의 안타로 1사 1, 3루를 만들었고 김혜성의 타구가 좌측 선상 안쪽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로 연결됐다.
다만 키움도 계속된 찬스에서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김태진의 좌익수 플라이 때는 타구가 짧아 3루 주자 이정후가 홈으로 들어오지 못했으며 이지영은 케이시 켈리와 8구 접전을 펼친 끝에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7회말 1사 2, 3루 상황에서 키움 김태진 1타점 적시타를 친 후 환호하고 있다. 2022.10.28/뉴스1
1-1의 균형은 3회말 푸이그의 타석에서 깨졌다.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푸이그는 2볼-1스트라이크에서 켈리의 4구째 138㎞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1차전에서도 켈리에게 투런포를 뽑아낸 푸이그는 다시 한번 켈리를 울렸다.
이후 경기는 소강상태로 전개됐다. 1차전 등판 이후 사흘만 쉬고 다시 마운드에 오른 애플러와 켈리는 초반 실점을 했지만 이후 양 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두 선발 투수의 조기 강판도 없었다. 애플러는 6이닝, 켈리는 5이닝을 책임지며 자기 몫을 해냈다.
6회말부터 불펜 싸움이 펼쳐졌는데 LG가 자랑하는 필승조가 이틀 연속 무너졌다.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8회초 1사 1,3루 상황 키움 김혜성이 LG 김현수를 2루 포스아웃 후 1루로 송구하고 있다. 2022.10.28/뉴스1
키움은 7회말 구원 등판한 ‘홀드왕’ 정우영을 공략했다. 선두 타자 이용규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이정후가 땅볼을 쳤지만 정우영의 포구 실책이 나왔다. 이어 김혜성의 내야 땅볼 때 1루 주자 이정후가 2루에서 포스 아웃돼 1사 1, 3루가 됐다.
이어 등장한 푸이그가 다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파울 4개를 치며 정우영을 괴롭힌 푸이그는 8구째 152㎞ 투심을 때려 중전 적시타를 쳤다.
LG는 추가 실점을 막기 위해 ‘세이브왕’ 고우석을 조기 투입하는 강수를 뒀으나 결과는 실패였다.
푸이그의 도루로 1사 2, 3루가 됐고 김태진이 고우석의 슬라이더를 공략,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 4-1로 벌렸다.
키움은 8회초 1사 1, 3루 위기가 있었으나 김동혁이 채은성을 병살타로 처리해 승기를 잡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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