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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강인, 2경기 연속 선발 출전…마요르카, 에스파뇰과 1-1 무승부
뉴스1
업데이트
2022-10-29 07:32
2022년 10월 29일 07시 32분
입력
2022-10-29 07:32
2022년 10월 29일 07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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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요르카의 이강인.(마요르카 트위터 캡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요르카의 이강인(21)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 팀의 2연속 무패(1승1무)에 힘을 보탰다.
마요르카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2022-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최근 2경기에서 패하지 않은 마요르카는 3승4무5패(승점 13)로 12위를 마크했다.
앞서 지난 23일 열린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승리(2-1)를 견인했던 이강인은 이날도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비록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후반 42분까지 날카로운 패스와 개인기로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했다.
발렌시아전 극적인 승리를 챙긴 마요르카는 기세를 이어가 에스파뇰을 상대로도 주도권을 잡았다. 공세를 이어가던 마요르카는 후반 3분 베다트 무리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에스파뇰은 후반 16분 호세 카를로스 라조와 알레익스 비달을 동시에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는데 성공적이었다. 카를로스 라조는 후반 25분 브라이언 오비에도의 도움을 받아 동점골을 넣었다.
이후 양 팀 모두 승점 3점을 획득하기 위해 거친 경기를 펼쳤다. 이 과정에서 마요르카의 마페오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마요르카는 경기 막판 수적 열세 속에서 에스파뇰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승점 1점을 챙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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