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애틀랜타에서 키커로 활약 중인 구영회(28·윗쪽 사진 아래)가 31일 안방구장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8주 차 경기에서 연장전 종료 2분을 남겨놓고 41야드 거리에서 ‘서든 데스’ 필드골을 시도하고 있다. 아랫쪽 사진은 필드골 성공 후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는 모습. 애틀랜타는 이날 캐롤라이나를 37-34로 물리치고 시즌 전적 4승 4패를 기록하면서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남부지구 1위로 올라섰다. 서울에서 축구부 활동을 하던 구영회는 초등학교 때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미식축구 선수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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