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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원·손준호, 벤투호 소집…12일 발표 최종명단 경쟁
뉴시스
업데이트
2022-11-07 15:06
2022년 11월 7일 15시 06분
입력
2022-11-07 15:06
2022년 11월 7일 15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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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의 수비수 권경원(감바 오사카)과 미드필더 손준호(산둥 타이산)이 합류, 27명 소집 인원 전원이 모여 마지막 경쟁을 펼친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권경원은 금일 오후, 손준호는 내일 저녁 소집 훈련에 합류한다”고 알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달 28일부터 경기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 훈련에 돌입했다. 이달 2022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경쟁이다.
앞서 선수들은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대한축구협회(FA)컵 일정으로 인해 순차적으로 입소했고, 권경원과 손준호를 끝으로 27명 전원이 모이게 된다.
권경원은 A매치 27경기(2골)에 출전한 중앙 수비수로 6월 A매치 3연전과 9월 2연전에 모두 출전했다.
미드필더 손준호는 공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옵션이 많은 멀티 자원이다. A매치 14경기를 경험했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등 유럽파 선수들이 합류하지 않은 가운데 K리그 선수 위주로 마지막 옥석가리기 과정을 거치고 있다.
유럽 핵심 자원들의 합류를 감안하면 현재 모인 27명 중 8~9명 정도는 카타르에 갈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벤투호는 오는 11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월드컵 이전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12일 카타르월드컵 최종엔트리 26명을 확정하고, 14일 카타르로 출국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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